근시 증상과 근시 원인과 근시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근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눈의 굴절이상으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1.0 시력을 가질 수 없는 눈을 뜻 합니다. 같이 알아보도록 할게요.
근시 란
[근시(Myopia)]는 눈이 조절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축과 평행하게 들어간 빛이 망막 중심 와 앞에 초점이 맺는 눈을 뜻 합니다. 빛은 눈에 들어오면서 여러 가지를 통과하는데, 순서는 각막을 통과하여 수정체를 지나 망막 중심와에 도달을 해야 시력 1.0을 가지는 눈을 형성할 수 있지만, 망막보다 앞에, 망막보다 뒤에(원시) 맺히는 것을 굴절이상이라고 하며, 근시의 경우 망막 앞에 상을 맺는 눈 상태를 근시라고 지칭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망막 앞까지만 빛이 도달하여 망막 앞에 상이 맺히는 것을 근시라고 말을 하며, 망막에 빛이 닿아야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시력 1.0의 눈을 가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부르는 근시의 다른 단어는 [마이너스 도수], [마이너스 시력]이라고 생각하는 -2.00D 이하의 눈은 [경도 근시] , -2.00D ~ -6.00D 사이를 [중등 근시]라고 하고, -6.00D 가 넘는 눈을 [고도 근시], -8.00D를 초과하는 눈을 [초고도 근시] 라고 부릅니다. 조금 더 상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눈이 좋지 못한 분들의 시력은 보통 0.1 시력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눈이 필요한 굴절력 -4.00D의 눈과 -7.00D의 눈은 동일한 0.1 시력을 형성하기 때문에, 시력은 보편적인 표현이라 할 수 있으며, 정확하게 본다면 눈이 필요한 굴절력이 어느 정도인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라식 수술과 라섹 수술의 경우 눈의 시력을 체크하기보다는 눈이 필요로 하는 굴절력이 어느 정도인지 와 각막두께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위의 링크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근시 종류
[근시 종류]는 크게 4가지로 나누어집니다.
- 단순 근시
- 병적 근시
- 거짓 근시
- 합병 근시
단순 근시
단순 근시는 말 그대로 단순한 근시를 뜻 합니다. 안구 내부의 질환이 발생하지 않고, 단순하게 성장에 의한 근시, 또는 안구의 크기에 따른 근시로 이루어진 근시를 뜻 합니다. 대부분의 근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단순 근시]의 눈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력과 안축장 길이 불균형으로 인한 근시 현상으로 근시 발생 나이는 대체적으로 5세 ~ 10세부터 시작을 하며, 키 성장이 멈추는 나이까지 근시 진행이 이어집니다. 남성들의 경우 보통 만 24세 ~ 25세 까지는 성장이 되기 지속되는 경우가 있어 20대 중반까지는 근시 진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20세 전후로 성장이 멈추면서 근시 진행이 나타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중등 근시]와 [고도 근시] 범위 이내인 -6D 이내로 멈추며, 혹은 -6D 이상의 고도 근시를 넘어서는 근시 도수를 볼 수 있습니다.
병적 근시
병적 근시는 병에 걸린 것이 아닌, 안축장의 길이가 과도하게 길어져서 생기는 [축성 근시]입니다. 축성 근시는 눈의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력(힘) 보다 더 과도하게 길어진 상태의 눈을 뜻 하는데, 대부분 안구의 성장은 앞으로 커지는 게 아닌 뒤로 커지는 것으로 2/3 이상 길어지면서 과도한 눈의 성장이 특징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망막에 상이 맺혀야지 시력 1.0을 가질 수 있지만, 축성근시의 경우 망막이 뒤로 밀려나면서 상이 망막에 맺히는 게 아닌, 망막 앞에 맺히면서 나타나는 근시 현상입니다.
축성 근시 초기 증상으로는, 단순 근시처럼 [경도 근시], [중등 근시]처럼 나타나지만, 성인 나이대가 될 무렵에도 지속적으로 길어지면서 근시가 지속된다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축성 근시가 이어진다면, 합병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중심 오목출혈], [망막밑신생혈관], [망막열공], [망막박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이 있기에, 성인나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력저하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안과 방문하셔서 눈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축성 근시(병적근시)의 경우 망막박리가 되는 것이 주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눈이 계속 커지게 된다면 눈 안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유리체] 부분에서 둥둥 떠다니는 부유물들이 보이는 [비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도 합니다.
[비문증 증상]으로는 먼지가 둥둥 떠다니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눈앞에 벌레가 어른어른 거리는 현상이 [비문증 증상] 중 하나입니다. 비문증 치료 방법으로는 안구내부 유리체라는 부분에서 안구내부의 부유물을 레이저로 제거하는 시술이 있습니다만, 큰 효과를 보기에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짓 근시
거짓 근시는 원시가 교정되지 않은 상태로 과도한 근거리 작업을 장시간 계속할 경우 조절연축을 일으켜 근시와 같은 상태로 되는 것을 말합니다. 거짓 근시는 근시가 아닌, 원시의 일종으로 다음 블로그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합병 근시
합병 근시는 합병증에 의한 근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합병 근시 원인
- 당뇨
- 백내장
- 스테로이드 투여
- 하이드랄라진 투여
- 클로르탈리딘 투여
- 페노티아진 투여 등
약물 투여 혹은 [당뇨], [백내장]에 의한 합병된 근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임신 초기, 외상 후 섬모체마비 등에서 일시적으로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가 되어 근시가 심해집니다.
이런 부분은 안경원에서 검사가 불가능하며, 안과 내원하셔서 검진 후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스테로이드 제제 투여는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 후 복용, 투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백내장 증상]으로는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있고, [녹내장 증상]은 안압이 증가가 된다는 증상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근시 원인
근시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근시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력과 안축장의 불균형으로 발생을 합니다.
안축장 이 뭘까?
- [안축장] 이라는 것은 안구내부의 길이를 뜻 합니다. 각막과 망막 사이의 길이 또는 안구 모양의 길이를 뜻 합니다.
[안축장 불균형이 되는 이유]는 [성장] 이 주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키가 커지거나, 몸집이 커지게 될 경우 우리의 몸은 손가락부터, 발가락, 뼈의 길이가 증가가 되는데 머 리크 키도 커지게 되는데, 머리가 커지게 되면서 눈을 보관해 주는 안와(안구 뼈)도 같이 커지고, 눈알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서 안구뒷부분이 길어지면서 안축장의 길이도 같이 증가가 되기 때문에 [근시화 진행]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녀들의 시력 저하의 원인으로는 컴퓨터를 오래 보거나, 휴대폰을 오래 보거나, 공부를 많이 할 경우 눈의 조절력이라는 것이 증가가 되어 눈 시력저하가 나타날 순 있으나, 대표적인 근시 원인 으로는 키가 커짐에 따라 안구의 길이 증가로 인한 근시 증가를 볼 수 있습니다.
굴절력이 안축장에 비해 너무 강하거나, 혹은 굴절력에 비해 안축장이 길어지게 될 때 발생하는 것이 근시의 원인입니다.
각막의 굴절력과 수정체의 굴절력이 합쳐져서 망막에 상을 맺도록 해주는데, 성장이 너무 커지게 되면 망막이 뒤로 커지면서 망막 앞에 상이 맺히거나, 혹은 각막의 굴절력이 강하거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강하게 될 경우에도 망막 앞에 상이 맺히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근시 진행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근시 원인]으로는 다양한 근시 원인이 있으며, 꼭 컴퓨터와 휴대폰을 많이 본다고 해서 눈 시력 저하가 나타나진 않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안축장의 길이도 있지만, [유전적인 부분]도 많습니다.
부모세대에서 [고도 근시], [고도 난시] 의 눈을 가지고 있다면 유전적 현상으로 자녀들에게도 고도 근시, 고도 난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지어, [부등시], [사시], [사위] 등 또한 유전적인 영향이 강하기 때문에 부모세대가 눈이 좋지 않다면 자녀들 까지도 눈이 좋지 못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입니다. 부등시, 사위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자녀의 시력이 좋지 않다고 해서 뭐라고 하기보다는, 성장을 해서 눈 시력이 안 좋아졌다. 혹은 유전적인 현상으로 눈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근시 해결 방법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시 해결 방법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경원에 방문하셔서 [안경을 쓰기가 싫다] , [눈 좋아지는 방법] 등을 검색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근시 해결 방법(눈 좋아지는 방법)
눈이 좋아지는 방법은 없습니다. 시력은 나빠지게 되었을 때 시력 좋아지는 방법으로는 [라식 수술], [라섹 수술], [스마일 라식], [ICL렌즈삽입술],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의 의학적 시력교정수술이 아닌 이상 시력이 좋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눈 운동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 혹은 [유튜브에서 따라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한데, 그 부분은 일시적으로 눈의 근육을 풀어주어 조절력 감소와 눈피로 감소로 인한 일시적 증상이며, 고도 근시, 중등 근시 등의 근시가 있으신 분들은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혀 의미가 없다기보다는 눈 운동으로 눈을 움직이게 도와주는 6개의 근육의 스트레스가 조금은 해소가 될 수 있으며, 시력보다는 조절력 스트레스 감소가 나타날 순 있으나, 시력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성장에 의한 단순 근시일 경우에는 효과가 조금은 있을 듯합니다.
- 1년 또는 6개월마다 정기적인 시력검사
- 시력 변화가 있을 경우 안경렌즈 도수 변경
- 난시가 있을 경우 콘택트렌즈 사용 시 난시렌즈로 사용할 것
- 근거리 업무 최소화(근거리 안경 별도 착용)
- 컴퓨터, 핸드폰 최소화
- 시력교정이 잘 된 안경 착용
- 야외활동 시간 증가시키기
- 야외에서 선글라스 착용하기
등의 여러 가지가 있으나, 학생(아이들)의 경우는 성장에 의한 단순 근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전적인 부분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도 많으니, 정기적인 시력검사 후 안경렌즈 교체가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호야다초점렌즈 가격 성능에 대한 글입니다. 에실로 렌즈와 비교가 필요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근시 증상 화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